중-미, BDA 북한자금 송금문제 막판 조율

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클라크 랜트 주중 미국대사는 27일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자금 송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판 조율작업을 벌였다.

주중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우다웨이 부부장과 랜트 대사를 대표로 하는 중국과 미국 대표단이 합동 회의를 열고 ’2.13 합의’ 이행과 BDA에 동결된 북한자금 계좌이체 문제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에는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부차관보 일행이 함께 동참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외교부 당국자는 물론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과 은행감독관리위원회 당국자들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BDA 북한자금 송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글레이저 부차관보 일행은 26일 밤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북한측과 양자 접촉을 가졌으며 같은 날 오전에는 중국 금융 당국자들과 실무회의를 벌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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