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입 탈북자 줄어들어”

최근들어 중국으로 유입되는 탈북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한반도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박사는 “중국 국경수비대가 탈북자 단속을 크게 강화하고 있고 북한 내부사정이 약 10년 전의 심각한 기아상황에 비해 조금 나아져 중국으로 들어가는 북한 난민의 수가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전했다.

그는 또 “중국당국이 탈북자들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특히 중국당국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탈북자 접촉을 금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적발된 탈북자를 북한으로 송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러시아 출신의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호주 국립대 교수) 국민대 초빙교수도 “북한 쪽의 국경단속이 심해져 탈북자의 중국 입국이 줄어들고 있다”며 “남한 등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탈북자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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