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사부주석 “북한군과 ‘피로맺은 친선’ 공고히”

중국 중앙군사위원회의 쉬차이허우(徐才厚) 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북한 인민군 대표단을 만나 양국 군대의 “전투적 친선”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쉬 부주석은 30일 베이징의 8.1청사에서 안영기 소장(남한의 준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군 대외사업일꾼 대표단을 만나 “두 나라 군대는 중조친선 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사명과 책임을 지니고 있다”면서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6.25전쟁) 참전 60돌이 되는 올해 두 나라는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 친선을 더욱 공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두 나라가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친선을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키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입장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측의 마샤오톈(馬曉天)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첸리화(錢利華)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과 북한측의 최진수 주중 북한 대사가 함께 했다.


앞서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30일 안 소장이 이끄는 북한군 대외사업일꾼 대표단이 항공편으로 이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