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는 북한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한류와 한중관계 평가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 중국인들의 절반 이상인 56%가 반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약 17%는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중국내 공사당원을 비롯한 대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 중국내 거주하는 중국인 15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북한의 핵보유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라고 대답한 중국인은 16.9%(257명), ‘반대한다’는 39.3%(599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상관없다’는 대답은 25.4%(387)이고 ‘적극지지한다’와 ‘지지한다’는 의견은 각각 3.3%(51명), 9.1%(139명)로 북한의 핵보유에 중국인들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동맹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44%(681명)가 위험 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3%(490명)는 위험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한중 FTA에 대해서는 설문응답자의 70%(1069명)가 지지했다. 반대 의견은 전체의 3%에 불과했다.

한편 중국인들은 가장 가깝게 느끼고 있는 국가로 북한(28.3%)을 꼽았으며 러시아(24.9%), 미국(21.7%), 한국(10.3%), 일본(7.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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