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北무산광산 투자 올해 초 결렬”

중국의 대북 투자 상징으로 여겨졌던 무산광산 투자가 올해 초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당국은 11일 “중국의 무산광산 투자가 합작지분과 투자금 회수방안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올해 초에 결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경북도에 위치한 무산광산은 매장량이 10억t에 이르고 연간생산능력이 800여만t에 달하는 북한 최대 광산으로, 중국의 퉁화철강그룹, 옌볜텐즈공사, 중강그룹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약 9천억원을 투자해 매년 1천만 t의 철광석을 캐내는 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 당국자는 “최근 중국이 대북 경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단둥 일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거나 광산분야에 투자를 한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첩보가 많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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