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탈북난민을 사랑해 주십시오”

“우리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중국은 탈북난민을 사랑해주십시오”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들의 강제 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기독교사회책임탈북동포회(탈북동포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의 방한을 맞이해 17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를 호소하는 집회를 열고 시 부주석에게 보내는 서신을 발표했다.


탈북동포회는 시 부주석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 및 희망 국가로의 이동 허용 ▲탈북자들에 대한 강제노역 및 탈북여성들에 대한 인신매매, 성노예화 방지 ▲탈북자 2세를 위한 법적지위 확보 및 교육과 의료에 관한 인도적 지원 ▲탈북자를 돕다 4년째 수감 중인 오용선 씨를 비롯한 북한인권운동가들의 조속한 석방 및 감옥에서의 비인도적 처사 금지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탈북동포회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선진 중국 기원 및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호소 집회’를 열어왔으며, 시진핑 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목요일인 이날 오후 제75차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