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공부하는 북한 유학생 877명

지난해 말 현재 중국 대학 등에서 공부하고 있는 북한 유학생은 87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교육부는 22일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이 접수한 북한 유학생은 장기 유학생 703명, 단기 유학생 174명 등 모두 877명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전통 우방인 북한의 중국 유학생 수는 한중 수교 15년에 불과한 한국의 중국 유학생 6만4천481명과 비교하면 13.6%에 불과한 것이다.

한국은 중국에서 공부하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 19만5천503명의 32.9%를 차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 유학생을 두고 있는 국가다.

한편 지난 195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국 유학을 다녀왔거나 유학중인 학생들의 수는 모두 124만2천513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장학금을 받는 외국인 학생 수를 매년 3천명씩 늘려나가기로 하는 등 장학제도를 확대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