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주목한 ‘南男北女’ 박태환-홍은정

중국 언론이 이번 베이징(北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일약 스타로 부상한 남북의 두 동갑내기 10대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의 인민일보(人民日報) 웹사이트는 19일 ‘한국에 박태환 효과가 출현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선수의 금메달 획득 이후 한국에서 수영을 배우려는 붐이 일고 있으며 수영 강습반에도 수강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5살 때 천식 치료와 신체 건강을 위해 의사의 건의로 수영을 시작한 박 선수가 올림픽 수영 챔피언까지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신문은 여자 체조 도마 종목에서 북한에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홍은정 선수를 북한의 노동신문에서 “선군조선의 믿음직한 딸”로 극찬한 사실을 전하면서 “홍 선수의 올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충만해 있었다”고 소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