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누이를 만날 수 있을지…”

실향민 김응원(88세)씨 가족이 7일 임진각에서 북녘 고향을 향해 차례를 지내고 있다. 김씨의 고향은 황해도 연백군으로 한국전쟁 당시 월남했다.

아들 김승현(50세)씨와 손자 김준형(15세)군과 함께 임진각에 차례상을 마련한 김씨는 “개성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누이동생은 주소확인이 안돼 이산가족 상봉 신청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며 “죽기전에 누이동생의 생사라도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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