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핵사찰 수용 추정보도에 불과”

주한미군사령부는 4일 주한미군이 핵사찰을 수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추정보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핵사찰과 관련) 주한 미군기지에 대한 출입문제는 미국 정부와 6자회담 참가국간 협의가 있어야 할 문제이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어떤 합의도 없으며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그 같이 말했다.

주한미군은 “관계국 사이에 정식으로 합의하기전에 사찰이나 활동에 대한 추정보도는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과정을 손상시킬 뿐”이라며 “주한미군기지 출입은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완전한 동의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군측은 찰스 켐벨 8군사령관이 ’주한미군은 합의만 이뤄지면 주한미군기지에 대한 핵사찰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그의 발언을 잘못 확대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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