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공군 이번주 北침공대비 전투훈련

주한미공군이 북한의 침공에 대비한 전투능력을 시험하는 훈련연습을 이번 주 실시한다.

11일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紙)에 따르면 미7공군은 이번 주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작전상 준비태세 를 점검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하며 여기에는 오산과 군산 기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한미공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군 참가 인원만도 8천500명이 넘으며, 육군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성조지는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모의전쟁 연습을 통해 적기(敵機) 격퇴와 지상목표물 공격 등 전시에 수행해야 할 주한미공군의 능력을 점검하게 된다.

미 공군 관계자는 “우리의 주임무는 북한의 공격을 당장 격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은 공군 작전을 관리하는 지휘관들의 전반적인 능력도 시험하게 되며, 전시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 훈련도 전시상황에 맞춰 진행된다.

주한미군 35방공포여단도 적의 미사일과 전투기가 날아오는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응한 모의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미 태평양공군의 전투태세 점검과 올 봄 예정된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의 예행연습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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