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대사 “북러 친선강화는 선차적 정책방향”

발레리 수히닌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과 러시아 간 “친선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러시아 대외정책의 변함없는 선차적 방향의 하나”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수히닌 대사는 지난 11일 평양에서 러시아 건국 60돌을 즈음해 박의춘 외무상, 박경선 노동당 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 북한측 고위 인사와 북한 주재 각국 외교대표, 국제기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수히닌 대사는 이어 양국간 체결된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과 두 나라 최고 지도자들이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서명한 공동선언 등을 바탕으로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춘 외무상도 이날 답례연설을 통해 러시아 대선 이후 “나라의 안전과 대외적 권위를 고수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면서 “두 나라사이에 합의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계속 공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공화국(북한)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쌍방이 호혜적인 협조와 교류를 보다 실속있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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