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中대사 “새해도 북.중관계 발전 노력”

류샤오밍(劉曉明) 북한주재 중국 대사가 26일 대사관에서 신년연회를 열고 내년에도 북중관계를 심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류 대사는 연회 연설에서 “중(북).조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조선 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지도자들이 합의한 공동인식을 진지하게 수행해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새해에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에 김정일 총비서와 조선로동당의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은 복잡다단한 정세 속에서 간고분투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연회에 참석한 북한측의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며 “두 나라 사이의 친선과 협조의 유대가 새해에도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강화.발전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회에는 양 부위원장과 북-중 친선협회 위원장인 최창식 보건상을 비롯해 북한 당.정.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회에 앞서 류 대사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와 외무성 관계자 등 외교 실무자들을 초대해 신년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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