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中대사 “내년 북중교류 높은 수준 발전”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한과 중국간 수교 60주년을 맞는 2009년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사는 26일 평양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신년 연회 연설에서 “두 나라 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60돌이 되는 해인 2009년은 매우 뜻깊은 해로 될 것”이라며 “이 해에 두 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중-조 친선협조 관계의 보다 휘황한 장을 아로새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신년 연회에 참석한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조중 친선의 해’를 계기로 각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조중 친선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기 위하여 중국 동지들과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알려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지난 6월 북한을 방문해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는 내년을 ‘북중 우호의 해’로 기념하는 것을 북측과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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