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먹으러 오세요”…’남북한어울림한마당’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은 오는 27일 1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3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탈북자,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은 ‘한반도 주먹밥 퍼포먼스’ ‘북한음식 체험 및 다양한 문화체험’ ‘어울림 장기자랑’ ‘다양한 북한전통 예술공연과 팔씨름 대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탈북자들을 위한 현장 취업상담, 단체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재단은 개최 배경에 대해 “우리 사회에 정착한 탈북자와 남한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면서 “앞으로 남북한 주민 상호 이해와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개요>



 o 행사명: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3 어울림 한마당
 o 일  시: 2013. 10. 27(일) 11:00 ~ 17:00
 o 장  소: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
 o 주  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o 후  원: 통일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이북5도청,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