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평양타격땐 남조선 모든 것 끝장 날 것”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5일 한미 군 당국의 북한 장거리 로켓 추진체 요격 계획에 대해 “무자비하고 섬멸적인 타격으로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최근 역적패당은 미국과 결탁해 각종 감시기구들과 미싸일,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동원해 우리 인공위성발사체의 자리길을 추적하고 잔해들이 떨어지는 경우 요격하겠다며 날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변인은 “평화적 위성을 요격하겠다는 것은 곧 전쟁행위이며, 무서운 파멸적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영공, 영해를 한치라도 침범하거나 위성발사체 잔해물에 대한 요격과 회수놀음을 벌인다면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평양하늘을 감히 어지럽히려 드는 데는 몇천, 몇만배의 불벼락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비참한 파멸을 안길 것”이라며 “그것은 괴뢰패당의 가장 비참한 종말과 남조선에 있는 모든 것의 끝장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괴뢰패당이 전쟁을 불사하면서까지 요격이니, 타격이니 하고 군사적 도발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우리의 위성발사를 저지시키고 우리의 강력한 보복타격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는 제 족속들을 위안해보려는 가소로운 몸부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군은 지난 2일 북한이 서울을 타격시 평양을 보복 타격하는 ‘상응표적 공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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