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전 민족적 反日투쟁 촉구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6일 일제의 ’을사5조약’ 날조 101주년을 맞아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고 철천지 원수”라며 전 민족적 반일투쟁을 촉구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제 926호)를 발표, “일제의 을사5조약 날조와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야말로 가장 날강도적이고 극악무도한 국가범죄”라면서 “일본은 지금까지도 과거의 특대형 국가범죄에 대해 우리 민족과 인류 앞에 반성하고 사죄할 대신 도리어 그것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비롯한 신성한 우리의 땅까지 넘겨다보며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어 “특히 일본은 최근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압력 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북)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가장 악랄하게 놀아대고 있다”며 “일본 반동들의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책동을 수수방관 하면 우리 민족이 또다시 침략의 재난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는 치욕과 수난의 과거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총결산하고 일본 반동들의 재침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일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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