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10·4선언 이행·통일운동 적극 합세”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올해 남북정상선언인 ’10.4선언’의 이행과 통일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16일 전했다.

서만술 조총련 의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조선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열성자모임’에서 보고를 통해 “(조)총련 일군들은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적인 투쟁에 적극 합세해 광범한 동포들을 통일운동에로 힘있게 불러 일으키며 재일동포의 애국심을 모아 강성대국 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올해 대외활동에서는 일본 정부가 공화국(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과거청산과 관계 정상화, 재일동포들의 지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하는데 중심을 두면서 조(북)일친선의 사회적 여론을 크게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는 조총련의 허종만 책임부의장을 비롯한 각 부의장,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중앙고문,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장, 총련중앙과 중앙단체, 사업체 등의 전임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조선신보는 소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