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조직 고수위해 ‘6개월운동’ 전개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중앙위원회는 16일 일본 도쿄의 조선회관에서 제20기 3차회의를 갖고 조직 고수를 위해 ’6개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만술 조총련 의장은 이날 회의 연설에서 “미국에 추종하는 일본 당국이 공화국 제재압력책동과 총련에 대한 와해탄압소동을 극한점에 이르게 하고 있다”며 “오늘 총련 앞에는 조직을 고수하고 동포사회를 지켜내야 하는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8일 전했다.

서 의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운동을 힘있게 벌일 것”이라며 ▲간부들의 사업기풍 일신 ▲전조직의 조직태세 구축 ▲모든 간부와 비전임자의 동포내 사업 강화 등을 지적했다.

또 조총련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5월 도쿄 조선문화회관에서 중앙위원과 중앙감사위원 및 각급 산하단체 등에서 선출된 2천명의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21차 전체대회를 갖기로 했다.

회의에서 서 의장은 “각급 조직은 연말, 연초와 여러 기회에 동포모임을 많이 조직해 조선인 멸시의 일본의 사회적 환경 속에서 사는 각계 재일동포들이 굳게 뭉쳐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조직들은 조선신보의 보급.선전과 수금사업에 힘을 넣고 총련의 여러 출판물과 총련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선전수단을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더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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