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日국회 앞에서 대북제재 철회 시위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소속 청년단체 회원들이 일본 국회 앞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만경봉-92호 입항 재개를 포함한 대북제재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재일조선인에 대한 민족차별 중단, 인권침해 금지 등을 요구하면서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박해와 조총련 조직에 대한 테러행위 중단도 촉구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지난 7월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한 뒤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폭행·폭언 사건이 전국적으로 169건에 달하며 총련시설 방화·파괴·협박·난동 사건도 2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총련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조총련계 동포들이 심한 인권탄압 등을 받고 있다면서 이달들어 외신기자 회견, 일본 야당 방문 등의 행사를 잇따라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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