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민단 간부 함께 공연관람”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산하의 예술단체인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총련과 민단 간부가 함께 관람했다고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20일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금강산가극단의 2006년도 일본내 첫 공연이 17일 도쿄도 니시도쿄시에서 진행됐다”면서 “이 공연에는 총련중앙 서만술 의장을 비롯한 총련 간부와 민단 니시도쿄본부 관계자와 민단 산하 역원(임원), 일본 시민 등 1천300여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이어 “올해 공연은 세대를 넘어 이어져 나가는 민족의 마음을 다양화된 동포사회의 요구에 맞게 형상화 했다”며 “여성악기중주 ’서도아리랑’과 무용 ’고려 삼신불춤’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내 남한계와 북한계를 각각 대표하는 민단과 조총련은 지난달 중순 양측 대표들이 50년만에 처음으로 화해의 만남을 가지는 등 최근들어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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