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방 때 소련군 2500명 전사”

1945년 8월 조선을 일제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참전했다 사망한 소련군이 2천500여 명에 이른다고 러시아 소리방송이 7일 보도했다.

러시아 소리방송은 이날 “소련 노병들을 태운 특별추모 의장열차가 북한을 방문했다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왔다”고 전하면서 “당시 한반도에서 전투작전 중 약 2천500명의 소련 병사와 장교들이 전사하거나 부상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이들 전사자 무덤은 평양ㆍ청진ㆍ흥남ㆍ원산ㆍ라진 등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산드르 스미르노프 연해주 사회발전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북단은 지난 3일부터 청진과 라진을 방문해 참전병사 묘에 헌화하고 북한 참전용사들과 만났다.

오는 9일에는 러시아 전승기념일을 맞아 북한방문단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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