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펀드, 5천만달러 대북투자 유치 추진

대북투자펀드인 ‘조선펀드(ChosunFund)’가 5천만달러 규모의 대북투자 유치에 나섰다.

조선펀드 설립자인 영국인 사업가 콜린 맥아스킬(69)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선펀드가 광산,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해 북한 파트너들과 합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아스킬은 북한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지만 자본과 기술, 경영기술이 부족하다면서 1987년부터 개발 가능성이 있는 북한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국제 은행들에 예치된 북한 돈이 동결된 뒤 대북투자 펀드 계획을 접었으나, 미국 정부가 작년 10월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자 다시 대북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영국의 개발도상국 전문투자사인 ‘파비엔 픽테트 앤 파트너스’도 북한과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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