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적십자병원 지원사업 준공

북한 내 최대 병원인 조선적십자병원의 신경.호흡기 병동 지원사업이 19일 완료됐다.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날 오전 평양시 동대원구역 소재 조선적십자병원에서 신경·호흡기병동 지원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04년 1월 조선적십자병원 현대화 사업 합의서를 북측과 체결한 뒤 그동안 적십자병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준공된 신경·호흡기 전문병동은 지난 2003년 10월 화재로 소실된 뒤 개보수 작업이 진행돼 왔으며, 남측에서 병동 건축 및 개보수 물자와 생화학 분석기, 소변분석기, 멸균기 등 의료 장비, 수술 도구 등을 지원해 왔다.

심일철 조선적십자병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병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와 남측 단체 간의 협력 사업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48년 설립된 조선적십자병원은 1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900명, 간호사 700명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20여 개 전문 병원 및 과가 설치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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