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6자회담서 베를린 합의 기초한 합의문 구현”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3일 제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의 최종합의문 발표를 낙관하면서 북미 베를린 합의 내용이 구현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대치점 해소, 합의문서 발표로’ 제목의 베이징발 기사에서 “9.19공동성명 이행의 초기단계 행동조치와 관련된 최종합의를 담은 문서가 발표될 것”이라며 “13일 새벽까지 토의를 계속해 잠정합의한 문서에는 조(북).미 베를린 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의 틀이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베를린 회담의 합의와 관련, “영변 핵시설의 가동중단, 조선에 대한 경제 및 에너지 지원의 시작 등 초기단계 행동조치의 내용에 대해 일정한 합의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조선에 대한 에너지 지원과 관련하여 일본은 납치문제가 진전되지 않는 한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합의문에는 조선을 제외한 나라들이 지원에 참여할데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평화교섭본부장의 ’균등분담원칙’을 전했다.

신문은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각측은 토의된 내용을 본국에 전달하고 결론을 받은데 따라 최종적인 합의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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