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평양, 녹색도시 만든다”

북한이 평양시에 대한 대대적인 녹화사업에 돌입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조선(북한)의 수도를 생태환경 보호의 본보기 도시로 꾸리기 위한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평양시인민위원회 원림설계연구소가 평양의 수림화, 원림화를 위한 총설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평양이 지난 시기부터 ’공원속의 도시’로 불려 왔다면서 생태환경 보호와 관련된 국제적 추세를 충분히 고려해 수림화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평양 외성아동공원과 류경공원, 통일거리의 조각공원 등의 설계작업이 완성됐다고 한다.

또 평양의 주요 거리, 공원, 유원지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의 식수 밀도를 높이고 인도와 차도 사이에 잔디와 꽃나무를 심는 것을 기본으로 설계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가로수로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수삼나무, 살구나무가 선택됐고 고양목, 동청, 측백나무 등 꽃나무도 곳곳에 식재토록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