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조총련에 北주민 격려메시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6일 일본의 탄압을 받고 있는 총련 동포들에게 북한 주민들의 연대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 와산소학교 4학년 김일심 학생은 편지를 보내 “통일된 조국에서 반드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싸워주십시오. 절대로 (일본에) 굴하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또 평양고속도로여객자동차사업소 박철진 지배인은 “어린 아이들이 일본의 괴한한테 치마 저고리를 찢기고 폭행당하고 모욕을 당한다니 어찌 참을 수 있겠느냐”고 분통해 했고, 선교편직공장 최영철 기사장은 “일본 반동들의 만행이 너무도 악랄해 당장 달려가 놈들을 해제끼고(죽이고) 싶다”고 분개해 했다.

이밖에 “일본의 반동성을 보여주는 만행에 온 겨레가 격분에 차 있다”(조선기자동맹 국제부 리낙수 부장), “귀여운 동생들이 오직 조선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진 고통을 받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다”(김일성종합대 학생 신철호), “지난 시기 당한 만행을 기억하고 조선 민족의 넋을 잊지 말아야 한다”(김승희 인민예술가) 등의 일본에 대한 분노와 동포에 대한 격려를 담은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