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북미대화 중단되는 것 아냐”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을 소개하며 미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3지 공동사설, 2012년 구상의 전면실현 강조’라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 현 정권과 상종하지 않는다고 통일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조선의 노력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며 “지난해에도 조중 사이에 수뇌회담이 열렸고 조선과 미국은 두 차례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과의 대화국면을 부각시켜 통미봉남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신문은 또 공동사설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내용에 대해 “금후 조미가 벌이게 될 비핵화 협상의 방향과 내용을 시사해주는 대목”이라며 “회담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공동의 주제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선의 유관국들이 권력이행기를 맞이하는 올해의 국제환경은 격동이 예상된다”며 “공동사설에 명시된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달성하자면 정세발전의 흐름에 그저 대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세를 펼쳐 주도권을 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