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 개성인삼 화장품 외국여성에 인기”

개성인삼을 원료로 한 북한 화장품 ‘봄향기’가 북한에 있는 러시아인 등 외국인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5일 전했다.

신문은 ‘봄향기’를 구입할 수 있는 평양시 모란봉구역 서흥동 화장품 전시장은 주북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전시장 판매원인 김은순(19)씨는 인터뷰에서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여성들이 단골손님”이라며 “그들은 본국 화장품에 비해 ‘봄향기’ 제품이 독특하고 질이 확실히 높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전시장을 운영하는 조선봄향기합작회사 관계자들은 ‘봄향기’의 주원료가 개성인삼이라며 “외국인 여성들은 여기서 조선(북한) 화장품의 매력과 신기한 효력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봄향기합작회사 김명숙(47) 사장은 “전시장에서 판매 실적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질을 계속 높이고 대외수출도 더욱 확대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봄향기’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되며 평양 봄향기화장품전시장에서는 화장품 전시, 판매와 함께 상담, 피부미용, 목욕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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