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의 對日 성의에도 한계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7일 일본 정부의 대북제재 6개월 연장은 “어리석은 망동”이라고 비난하고 “조선(북한)의 성의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세 흐름이 대화와 협상, 평화와 안전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유엔을 통한 제재 조치도 국제적으로 벌써 유명무실화되고 있는 속에서 유독 일본만 날뛰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문은 일본이 제재조치 연장의 이유로 납치문제를 “앵무새처럼 외우”고 있으나 “납치문제에 정치적 명줄을 걸었던 ‘납치 내각’의 가련한 말로가 보여주듯 납치문제를 구실로 한 제재와 압력을 통해 일본이 얻은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또 북.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실무그룹 회의를 이달 중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은 “일본이 압력을 가함으로써 조선측이 대화에 응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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