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경제부흥, 평화로운 환경 절실”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을 목표로 추진중인 “경제부흥은 평화로운 환경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5일 밝혔다.


북한 입장을 비공식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60년째의 종전, 조선의 평화협정회담 제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1일 나온 북한 외무성의 평화협정회담 제안은 “조선(북)의 수뇌부가 최근 조미관계의 전과정을 총화(결산)한 것이고, 오랜 교전국과의 최후담판을 상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이어 “교전상태에서 어느 일방이 총부리를 먼저 내리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전쟁과 평화라는 조미의 근본 문제에서 안일한 양보나 판단실수는 곧 죽음을 의미한다”며 “불신에 갇히면 외교관은 말을 해도 군대는 고개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유관국들의 요구를 고려하더라도 (북한이) 비핵화에 관한 전략적 결단 없이 평화협정 회담을 제안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비핵화 실현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임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말미에 북한 지도부가 “60년째의 종전으로 평화공존의 새시대를 개척하려고 하고 있다”며 “조선의 호소는 진심”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