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록, 최고사령관 취임 13주행사 불참

북한 권력서열 3위인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일 최고사령관 취임 13주년(12.24) 행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관심을 끈다.

23일 개최된 중앙보고대회 등 최고사령관 취임 기념행사에는 김영춘 총참모장,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한군 수뇌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조명록 제 1부위원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주년의 경우 조 제1부위원장은 중앙보고대회 및 인민무력부 경축 야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병인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돼 지난 11월 말 치료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후 동정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9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러시아의 군대 아카데미 협주단의 평양 공연을 관람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이미 한쪽 신장을 제거한 그는 2001년 7월 중국 301병원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3월과 11월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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