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계획없는 남북문화공동체 예산 5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은 17일 “문화관광부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의제 안건으로 `남북문화경제 공동체 만들기’ 대외비를 작성했다”며 “자료에 따르면 총 예산은 5조1천750억원에 달했지만 구체적인 조달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백두산 지구 종합관광자원화 사업은 5조500억원, 문화산업단지 조성 250억원, 6.15 공동기념관 및 관광센터(한국관광공사 평양지사) 1천억원 등이었고 여기에는 개성역사관광도시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부는 5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 계획이 없고, 앞으로도 예산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지우는 대북사업 예산에 대해 경위와 진행상황을 밝히고, 국민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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