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적십자회담 10∼12일 금강산 개최

남북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금강산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등을 논의할 제 8차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한다.

1년2개월 만에 재개되는 적십자회담은 2.13합의 이후 남북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사확인 등 인도주의 문제, 이산가족 대면.화상 상봉의 확대를 비롯한 이산가족 관련 교류 활성화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준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9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을 출발, 강원도 속초에서 하루를 묵은 뒤 10일 오전 회담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한다.

북측에서는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대표가 참가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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