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서 [전문]

제8차 적십자회담에 참여한 남북 대표단은 13일 새벽 연내 화상상봉 2차례, 대면상봉 1차례 추가 실시와 이산가족 영상편지 교환, 평양적십자병원 현대화사업 추진 등 7개 항에 합의했다.

다음은 합의서 전문.

「남과 북은 2007년 4월10일부터 13일까지 금강산에서 제8차 남북 적십자회담을 가지고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1. 남과 북은 올해 8.15와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2차례 진행하며, 규모는 남과 북이 각기 40가족씩 하기로 한다.

2. 남과 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제16차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며, 규모는 남과 북이 각기 100명씩 하기로 한다.

3. 남과 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영상편지를 시범적으로 교환하기로 한다.

영상편지 교환대상은 이미 상봉한 바 있는 이산가족들로 하며 그 규모는 남과 북이 각기 20가족씩으로 한다.

쌍방은 영상편지 교환사업을 원만히 실시하는 데 필요한 협력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한다.

4. 남과 북은 전쟁시기 및 그 이후 시기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에 대한 생사.주소확인 문제를 이산가족 문제에 포함시켜 협의.해결해 나가기로 한다.

5. 남과 북은 적십자단체들이 인도주의 분야에서의 협력사업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당면하여 북측 적십자종합병원(평양) 현대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한다.

6. 제9차 남북적십자회담은 오는 10월 말경에 금강산에서 가지기로 한다.

7.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고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2007년 4월 13일

남 북 적 십 자 회 담 북 남 적 십 자 회담
남 측 대 표 단 북 측 대 표 단
수석대표 장 석 준 단장 최 성 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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