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6자회담 26일 오전 9시 개막

제4차 6자회담 개막식이 오는 26일 오전 9시(현지시각) 베이징(北京)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다고 중국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쿵취안(孔泉) 대변인 명의로 웹사이트에 올린 답변 형식의 발표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회기는 회담 진행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쿵 대변인은 또 “우리는 각 당사국의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구체적인 회담일정은 당사국들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중국측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은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 북한은 김계관 부외상, 미국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 일본은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중국에 통보했다.

북한과 러시아를 제외한 한.중.미.일 수석대표에게는 이번 회담이 데뷔무대인 셈이다.

쿵 대변인은 중국이 주최국으로서 회담의 순조로운 진행과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담에서 일정한 형식의 문서를 채택할 것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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