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한학교, 내달 美뉴저지서 개최

북한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제2회 북한학교가 내년 1월초 미국 뉴저지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북한내륙선교회 하지훈 목사는 이날 RFA와 회견에서 “미국인과 재미 한인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될 제2회 북한학교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앞으로 북한선교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선 북한을 제대로 알고, 같은 뜻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들 간의 연대가 필요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길을 예비하라’(Prepare the Way)란 주제로 열린다”면서 “북한선교는 기본적으로 북한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남북이 같은 문화를 가진 같은 민족이라기보다, 타문화권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전(前) 평양사범대 교수 김현식씨를 비롯 북한내륙의료선교사인 J.Y씨, 북한내륙선교사 크리스 김, 벤토레이 신부, 평양과기대 강사로 내정된 데이비드 김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 목사는 “(북한학교에서는) 북한의 역사를 연구한다”면서 “우리가 북한에 접근할 때 북한의 역사를 이해해야 북한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교에서는 북한의 초대교회와 기독교 부흥역사 등 북한의 기독교역사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이라고 그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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