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총리회담 폐막…北대표단 평양행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남북총리회담이 정상선언 이행 계획을 담은 8개조 49개항의 총리회담 합의서와 2개 부속 합의서를 채택하고 마무리됐다.

남북대표단은 16일 오전 종결회의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환송오찬에 참석했다.

오찬 후 북측대표단은 숙소이자 회담장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돌아와 짐을 꾸린 뒤 오후 5시께 김포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평양행에 올랐다.

남측 수석대표인 한덕수 총리와 북측 단장인 김영일 내각 총리는 오후 4시께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한 총리는 김 총리와 굳은 악수를 나누며 “건강하십시요. 이번에 너무 큰 일을 하셨다”고 인사를 건넸고 김 총리도 “수고 많으셨다”고 화답했다.

제2차 남북총리회담은 내년 상반기 평양에서 열린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