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북한 삼일포서 사과 수확행사

충북 제천시는 북한 강원도 고성군 삼일포에 조성한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행사를 가졌다.

14일 제천시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4년 북한 삼일포 1만여㎡에 조성한 사과단지에서 이날 엄태영 제천시장, 제천 시민, 농업관계자, 공무원 등 남측 인사 200여명과 북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수확행사를 가졌다.

또 남북 협력사업 성과보고, 추수감사 행사에 이어 금강산 온정각에서 현지 관광객들에게 제천사과 홍보와 함께 사과 시식, 풍물패 농악 공연 등을 펼쳤다.

이들은 15일 신계사 관광농원 조성 기념식에 참석한 뒤 만물상 등을 관광하고 같은날 돌아올 예정이다.

제천시는 2004년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북한 삼일포에 사과 과수원 1만여㎡와 복숭아 과수원 2만3천여㎡를 조성했으며 올 3월에는 신계사 인근에 1.5㏊의 사과 농장을 추가 조성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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