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타고 금강산 출발하세요”

현대아산과 제주항공이 금강산 관광에 제주항공의 인천-양양 노선을 연계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해 금강산 관광이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아산은 내달 14일 금강산에서 제주항공과 금강산 관광 관련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주항공 인천-양양 노선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해 양양공항까지 이동하고, 이후 현대아산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강원도 화진포 휴게소까지 장시간이 소요됐던 육로 코스가 항공편으로 단축돼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강산 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교통편 연계를 위한 업무 조정에 들어갔으며, 광고 및 홍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양양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수도권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강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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