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 조성

제주도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금 100억원을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 제정된 ‘남북교류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류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2017년까지 모두 100억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키로 하고 8억원을 첫 출연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민간기업인 ㈜산과들 농수산도 남북교류기금 500만원을 제주도에 기부했다.

지난 2006년부터 개성공단 인근에서 북한의 정성제약과 손잡고 마늘 임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해 서귀포시 대정지역에서 생산한 마늘 7천t(100억원상당)을 손으로 껍질을 벗겨 국내시장에 유통시켰다.

남북교류협력기금은 문화, 체육, 학술, 경제 및 인도적 지원 등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에 쓰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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