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협의 전과범…말만 해서는 아무도 안믿겠죠?

▲ 개성공단 北 근로자 ⓒ 조선일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9일 남측에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훈련에 참관키로 한 결정 등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 훈련에 남조선이 참가하기로 한 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이며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해 (연합)

– 이런 걸 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죠

●정부가 북한의 비료지원 요청 사실을 통보받고도 8일이나 지난 뒤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장재언 적십자회 위원장은 지난 1일 우리측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통문을 보내와 봄철 비료 15만t의 지원을 요청하고 계속해서 30만t의 비료를 추가로 지원받기를 희망해(연합)

– 켕기는 짓을 왜하시나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8일 “금융분야에서 온갖 비법행위들을 반대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반자금세척활동에 적극 합류해나갈 것”이라고 밝혀(연합)

– 제네바 협의 전과범.. 이제 말만 해서는 아무도 안믿겠죠?

●2012년까지 2000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개성공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 내에 대규모 종합지원센터가 2009년까지 설립된다. 북한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 재해 예방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도 내년에 들어서(동아일보)

-고기잡는 법 가르쳐 주는게 진짜 도움입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