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북한, 1개월내 초기단계 조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28일 방코델타아시아(BDA) 송금문제 해결 이후 급진전 되고있는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이 1개월 이내 (2.13합의) 초기단계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향후) 2주 이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의 복귀가 가능하고, 핵시설 폐쇄.봉인에 1,2주의 시간 소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후 7월말에서 8월초 6자 외무장관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북한은 8월2일부터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 개최를 희망하나, 한.미는 7월말을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6자 외무장관 회담이 끝나고 나면 정부는 아마 북.미.중 그리고 한국을 끼어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는 것 같다”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국정원장은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했는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여운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음 단계인 핵프로그램신고와 불능화 조치와 관련한 협상이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했던 핵무기와 48~52㎏으로 예상되는 플루토늄, 고농축우라늄(HEU) 등 세 가지를 요구할 것인데, 북한에서 (이것을) 들어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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