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北, 핵 비확산체제 심각하게 훼손”






▲정운찬 국무총리ⓒ데일리NK
정운찬 총리는 11일 “북한은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세계원자력정상회의 개막연설를 통해 “국제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통해 북한에 핵개발을 용인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힌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핵개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위협할뿐 아니라 국제 핵 비확산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NPT체제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개막연설에서 “전 지구적으로 원자력이 핵무기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 각국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만 사용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며 NPT(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했다가 탈퇴선언 후 핵무기를 개발한 북한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