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北식량난 심각시 즉시 지원해야”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은 10일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정부 당국이 즉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남북의료협력재단과 ‘북한경제전문가 100인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남북 의료협력 정책 세미나에 참석, “지금부터라도 정부 당국이 나서 북한의 식량난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자존심만 앞세운 북한 당국의 침묵과 ‘선(先) 요청, 후(後) 검토’ 원칙만 고수하려는 우리 정부의 힘 겨루기는 자칫 북한 동포의 희생만 키울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정부의 대북 옥수수 5만t 지원 제의를 북한이 ‘통미봉남’ 전략에 따라 무시하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우리는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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