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햇볕정책, 통일기여 평가받을 것”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햇볕정책과 포용정책은 통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린 회갑기념 출판회에서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북한인권국제대회에서 “햇볕정책은 심판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갑을 맞아 후배들로부터 기념논문을 전달받은 정 전 장관은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앞으로 햇볕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책을 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걸쳐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8차례 장관급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던 정세현 전 장관의 회갑기념행사에는 1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장관급회담을 앞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이종석 NSC 사무차장, 이재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통일부 전.현직 직원들과 통일연구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