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J방북 특사 검토된 바 없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6월 방북을 앞두고 자격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특사는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를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한 뒤 “전직 대통령으로서 방북하는 것이고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고위 당국자가 이날 “전직 대통령 자격인데 전적으로 개인 자격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김 전 대통령의 위상이나 비중을 감안해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앞서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지난 달 2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DJ에 대한 특사자격 부여 문제에 대해 “현 단계에서 검토하는 것은 없다”면서 “민간인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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