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15청년학생본부 2명 방북 불허

정부는 22일 방북 예정이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표단 5명 중 2명의 방북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6.15 남측위 청년학생본부 대표단 5명의 방북 신청 건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3명은 승인을 했고 2명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판단에 따라 불허했다”면서 “그 후 단체측은 방북 계획 자체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우리에게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년학생본부 측은 “당국은 (방북불허된 학생들이 소속된) 한국청년단체협의회와 한총련이 이적단체라는 명분으로 방북을 불허했다”고 반발하면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 앞으로 항의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이 단체는 22~25일 평양에서 북측 인사들과 남북 청년학생교류사업을 협의한다는 목적으로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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