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6일 北에 철강판 5천10t 지원

정부는 북한의 핵신고 및 불능화 이행 대가로 제공되는 에너지 설비.자재 1차분인 철강류 5천10t을 오는 16일 북측에 전달한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제공되는 이 철강류는 동화호(파나마 선적)에 실려 16일 낮 12시께 남측 포항항을 출항, 북측의 남포항으로 수송된다.

2.13 합의와 참가국들 간의 후속 협의에 따라 한.미.중.러 등 4개국은 신고 및 불능화 이행 대가로 중유 45만t과 `중유 50만t 상당’의 에너지 관련 설비를 북에 제공키로 했다.

중유는 월 5만t 씩 한.중.미.러 순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설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과 함께 에너지 관련 설비 1차분 지원을 맡은 우리 정부는 이번 철강판 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45억원을 배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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