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억원 상당 손 소독제 北에 전달

우리 정부는 23일 손소독제 20만ℓ(10억원 상당)를 북한에 전달한다.


김종우 통일부 인도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인도단은 25t 트럭 25대에 물자를 싣고 오전 8시 30분께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10시께 개성공단 북측 봉동역에서 도착,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손소독제 지원은 지난해 12월 신종플루 치료제와 함께 북측에 지원하려고 했던 것으로 물량을 확보.구입 등의 절차에 2개월 가량이 소요됐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 178억원 사용을 의결한 뒤 지난해 12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40만명분과 리렌자 10만 명 분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평안남도 남포시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 현재까지 북한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총 25명이라고 밝혔다.


WHO는 북한의 신종플루 대응체계를 안정적이라며 환자들에 대한 치료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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